디즈니플러스 <무빙> 의 원작, 웹툰 무빙 줄거리, 후기, 결말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중인 '무빙' 드라마 시리즈의 원작인, 강풀 작가의 무빙 웹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웹툰 <무빙> 정보
- 작가: 강풀(Kang Full)
- 연재 기간: 2015년 2월 2일 ~ 2015년 9월 21일
- 장르: 한국형 히어로 액션물
- 플랫폼: 다음 웹툰 - 목요일 연재
- 총 47화로 완결
2. 드라마 시리즈 <무빙> 정보
- 감독: 박인제 (오징어 게임 감독)
- 방영 기간: 2023년 8월 9일 ~ 2023년 9월 20일
- 장르: 한국형 히어로 액션물
- 플랫폼: 디즈니+ (디즈니 플러스)
- 총 20부작으로 구성
- 출연진: 한효주, 류승룡, 고윤정, 조인성, 이정하, 김성균, 김도훈, 김희원, 류승범 등
3. 드라마 시리즈 <무빙> 줄거리
이 이야기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본격 히어로 액션 장르에 가깝습니다. 평범한 인물의 이야기로 시작했던 무빙은 시간이 지날 수록 북한과 국정원의 개입으로 스케일을 키우며 깊이감이 있는 이야기를 담게 됩니다. 입체적인 인물들과 서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 되었습니다.
4. 웹툰 <무빙> 후기
"무빙"은 강풀 작가의 특별한 작품 중 하나로, 그의 특유의 그림체와 스토리텔링 스타일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강풀 작가는 작품 속에서 유머와 감성을 균형 있게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 작품 속 여러 캐릭터는 굉장히 매력적이며, 그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즐겁고 이어지는 내용들을 기대하게 끔 합니다.
이 작품은 긴장감과 스릴감이 넘치는 에피소드들이 구성지게 짜여있어서 독자들이 언제든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강풀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이 작품은 이전 작품 '타이밍'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 입체적으로 보여집니다.
5. 드라마 <무빙> 특이한 점
"무빙"은 강풀 작가의 센스와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으로, 그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웹툰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일상의 아름다움과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강풀 작가는 무빙의 드라마 시리즈를 송출할 플랫폼으로디즈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이유로는 디즈니+가 다른 OTT 서비스와 달리 1.5배속 재생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숏폼 콘텐츠가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간결한 스토리텔링을 선호하는 대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5배속 재생을 사용하면 드라마의 원래 의도가 희석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넷플릭스와 달리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를 매주 한 에피소드씩 공개하는 방식을 언급하셨습니다. 매주 하나씩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방식은 영화를 기다리듯 설레이는 느낌을 주어 마음에 들었다고 전하셨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종적으로 강풀 작가는 디즈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강풀 작가가 웹툰 〈무빙〉과 시간적으로 연결된 〈브릿지〉 다음 작품인 〈히든〉의 연재를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빙 드라마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2020년에 연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작가는 현재까지 아무런 공지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자들의 댓글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편, 강풀 작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 드라마의 대본을 직접 썼다고 언급하며, 대본에 대한 반응으로 '원작보다 우수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항상 원작과 비교되는 입장에 있었는데, 그 비교 대상이 원작인데 내가 그린 만화에 대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 〈타이밍〉, 〈어게인〉, 〈브릿지〉 등과 같은 작품들도 실사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마지막 회까지 상당히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예고편에서 어색하게 느껴졌던 대사도 공개된 실제 본편에서는 대사들 간의 맥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어색하지 않다고 평가되며, 액션 장면과 초능력 묘사 역시 매우 훌륭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초반부부터 각 캐릭터의 서사를 순조롭게 전개하면서 지루한 부분 없이 지속적인 흥미를 제공한다는 평가도 있습니다.